멀어도 굳이 찾아가게 되는 최애 베이커리, 르코어드파파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젠틀한 리뷰어 입니다

 

모두 각자만의 최애 베이커리 하나씩은 있죠~?

저의 경기도 최애 빵집!

르코어드파파를 오늘은 리뷰해볼게요.

 

 

이런 외관을 찾으셨다면 제대로 잘 찾아오신 거랍니다.

앉을 좌석도 한 개 없는 그냥 작은 동네 빵집이지만 빵 종류도 많고 하나하나 정말 맛없는 게 없어서

쉬는 날이면 드라이브 겸 찾아가게 되네요~

 

매주 일요일 휴무에 오픈은 8시라고 합니다.

제 경험상 오전 10시 전후로 갔을 때 가장 빵이 많았어요!

 

 

가격은 이 정도입니다.

그냥 일반 베이커리 정도지만 크기가 두배라 가성비 좋게 느껴져요~

 

 

큼직큼직하고 속재료도 가득 들어있답니다.

 

 

저의 최애는 저 끝에 있는 뺑오쇼콜라!

저렴한 초코맛이 나지 않으면서 바삭하게 만들기 쉽지 않은데, 여기 뺑오쇼콜라는 한입 딱 베어 물면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소개되는 프랑스의 뺑오쇼콜라가 이런 맛일까? 싶어 져요.

 

 

촉촉한 마들렌도 개별포장이 되어있어,

이 시국 선물용으로 딱 좋을 것 같구요~

 

 

타르트류와 스콘도 기대 이상이랍니다.

 

 

기본 빵도 큼지막하고 속도 꽉 차있어요.

오랜만에 저 슈크림빵이 생각나네요.

 

 

식빵과 잼도 팔고 있고요,

 

 

 

저기 맨 오른쪽 뒤편, 길쭉한 생크림 카스테라?

이름이 잘 생각이 안 나지만 이것도 저의 최애 중 하나랍니다.

대부분의 빵집에 팔지만 여기만큼 생크림이 끝까지 가득 들어있는 곳은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식감도 퍼석이 아닌 쫄깃이라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면 더더 맛있어요!

 

 

아직 먹어보지 않은 것들인데 언젠가는 도전해봐야겠네요.

기본 빵들이 워낙 맛있어서 이렇게 토핑이 많이 들어간 빵에는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요.

사실 이런 빵들은 어느 곳에서 나 맛없기가 힘드니까요~~

 

 

치아바타 크기도 아주 커다래서 두고두고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이 사라다빵은 특이하게도 밑이 빵이 아닌 감자로 이뤄져 있어요.

빵도 없는 건 아니지만 정말 조금이고 대부분이 감자라 꼭 무슨 요리를 먹는 것 같은 맛이랍니다.

 

 

매번 선택에서 밀려나는 우유 꿀단지!

언젠가 먹어봐야겠네요~

 

 

식빵과 모닝빵도 있고, 요즘 쉽게 보기 힘든 생도넛도 판매 중이네요.

 

 

두부 두유식빵도 있어 비건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일 것 같아요.

 

 

빼놓을 수 없는 케이크!

사전예약도 가능하니, 중요한 날에 미리미리 예약하셔서 드시길 바랍니다.

지금 사진엔 없지만 특히나 타르트 케이크가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또 저 아래 생과일 딸기 페이스트리!

고작 42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그런 맛이에요.

다른 곳 딸기 케이크보다 많은 생크림이 저 안에 들어있답니다!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요즘 케이크 가격이 많이 비싸졌는데 속도 부실하면 돈 아깝잖아요~~

하지만 적어도 이곳은 그런 걱정은 없답니다.

 

그럼 이렇게 르코어드파파의 리뷰를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