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콘소메이징 + 블랙새우 + 고추마요 내돈내산 배달 후기

퇴근 후의 폭주.
갑자기 세 개 다 먹고 싶어서,
세 개 전부 시켜보았다.

그래도 푸라닭은 한 마리 시키고 나면 반마리씩 다른 맛으로 추가가 가능해서,
고추 마요는 반마리만 시켰다.

푸라닭만의 고오급 봉투에 도착!
요 봉투는 여행 갈 때, 신발 넣어가는 용으로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인다.

처음 나왔을 때 에에엥?
했는데 이제는 익숙한 푸라닭.

일 번은 블랙 새우!
안 시켜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시켜본 사람은 없지 싶다.
한번 먹어본 후 나 역시 매번 시키고 있다.
작지 않은 크기의 새우가 무려 6개, 그리고 감자튀김까지 주는 조금 가성비 있다고 생각되는 메뉴다.
새우는 통실통실한게 진짜 맛있음.

콘소메이징!
금방 질릴걸 알면서도 시키게 되는 그런 메뉴.
첫 입이 아주 맛있다.
뭔가 장난스러우면서도, 달콤하고, 바삭하다.

요건 고추 마요 반마리!
고추 마요를 한 마리로 시키고 콘소메이징을 반마리로 시킬걸.
역시 푸라닭의 근본은 고추마요다.
아는 맛 무서운 맛.

요 두 개의 조합도 끝내주고요,

이렇게 세 개는 정말 말할 것도 없었다.
쓰는데 또 먹고 싶을 정도.
푸라닭에서 치킨 말고 새우도 꼭 먹어보라는 추천을 끝으로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