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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빵집 [씨엘비 베이커리] 내돈내산 솔직후기 (feat. 크림치즈 바게트)

by 젠틀한리뷰어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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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크림치즈 바게트 먹으러 서울에서 목포에 또 갈 의향 있음.

택배 주문 알아볼 정도로 생각나는 맛.

참고로 전화해봤더니 여름에는 택배 주문이 안된다고.. 겨울이 오면 바로 시켜먹을 예정!

 

 

 

씨엘비와 코롬방 두 가지 빵집이 목포 역 앞에 거의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데 나는 씨엘비로 갔다.

 

 

안에 들어가면 여기도 코롬방이긴 하다.

 

 

동네빵집답게 아주아주 빵 종류가 많았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

빵집 규모 자체도 굉장히 컸고, 앉아 먹는 장소도 넓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그냥 무조건 사 오라고, 권하고 싶다.

처음 먹으면 그래 이게 뭔데 싶다.

왜냐면 목포에서는 늘 배가 부른 상태니까, 이 빵을 먹을 때 특별한 생각이 없다.

그런데 다음날 조금 생각나고

그다음 날은 조금 많이 생각나고

서울에 도착해서는 급기야 이 빵집에 전화로 택배도 가능한지를 묻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될 줄 알았던 건지,

명함도 찍어왔다.

 

 

먹고 갈 수 있는 곳.

 

 

평범하게 생기지도 않았다.

저 쿠킹호일에 포장되어있는 것부터가 특별하다.

 

 

이거 이거.

저 크림.

요거트인가? 크림치즈인가? 그 중간 어디쯤인가?

그런 생각이 들면서 먹다 보면 배가 부른데도 두 개는 금방이고,

지금 내 앞에 없는 게 아주 아쉽다.

겨울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시켜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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