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텐동 맛집, 샤로수길 텐동요츠야 솔직후기 (웨이팅 / 메뉴 / 영업시간 / 인상 후 가격)

안녕하세요

젠틀한 리뷰어입니다.

 

오늘은 서울 3대 텐동 맛집 중 하나인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텐동요츠야 후기를 리뷰해볼게요.

 

 

월급과 주식 빼고 전부 오르는 요즘, 놀랍지도 않게 텐동요츠야의 가격 역시 인상되었어요.

그래도 이런 텐동이 여전히 9000원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가성비 있죠.

 

 

하이볼과 맥주 등의 음료도 판매 중입니다.

 

 

영업시간은 12:00-14:30 / 17:00-21:00입니다.

웨이팅 팁이 있다면 11:40쯤 방문하는 것.

11:50만 되어도 줄이 순식간에 늘어나구요, 텐동이 빠르게 나오는 편도 아니라 웨이팅이 한순간에 무척 길어질 수 있답니다.

 

 

월요일 휴무이며, 일행이 전부 다 도착해야 착석할 수 있습니다.

 

 

웨이팅 하는 공간입니다.

 

 

8년 차의 가격 인상이었네요.

사실 이 텐동은 만원의 가격이 전혀 아깝지는 않답니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에요.

기억상 지하에도 매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매장이 아닌 건지 잘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이런 것들이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답니다.

창가에서 먹으면 긴 웨이팅 라인을 보며 먹을 수 있는데요,

한 번씩 얼굴을 가까이 대고 내부를 들여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자리랍니다.

 

 

반찬은 단무지가 전부이고요, 그 외 샐러드 같은 건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뚜껑이 덮여있는 채로 텐동이 나오면,

 

 

열고,

 

 

가까이서 사진 한 번 찍고,

 

 

풀샷도 한번 찍고,

 

 

덮여있던 뚜껑 같던 그릇에 튀김을 덜어줍니다.

눅눅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저는 이렇게 먹는데 원래 이렇게 먹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밥도 아주 고슬고슬, 튀김과 굉장히 잘 어울려요.

 

 

천 원을 주고 추가한 계란을 넣어먹으면 조금 더 느끼해진답니다.

 

 

다시 한번 한꺼번에 찍어보았어요.

튀김이 맛없기가 어렵다는 건 알지만, 이건 그걸 감안하고 먹어도 유난히 맛있습니다.

웨이팅을 싫어하지만 솔직히 한 시간은 기다렸다 먹을 의향이 있을 만큼요.

 

텐동이 아닌 텐동 요츠야의 텐동이 가끔 먹고 싶을 만큼 뭔가 다르긴 한 그런 텐동입니다.

서울 3대 텐동 한번 먹어보겠다 하시면 개인적으로 이곳을 추천드리며,

이상 젠틀한 리뷰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