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_갤러리가 있는 에스프레소바 [테일러버튼]

안녕하세요

젠틀한 리뷰어 입니다.

 

오늘은 시흥 배곧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에스프레소바가 있는

[테일러버튼 Tailor Button]을 리뷰해볼게요.

 

 

갤러리카페다운 차분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네요.

 

 

감각적인 엽서는 이곳저곳 디피 되어 있고, 판매 중이기도 합니다.

 

 

갤러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음악 포스터가 붙어있는데요,

이 역시 2021.12에 발매한 테일러 버튼만의 음악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설명이 나와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들인데요,

에스프레소바답게 여러 가지 에스프레소 메뉴가 가장 상단에 나와있네요.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이때는 최석환 작가님의 전시가 진행 중이었네요.

차분한 색감이 공간과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테이블이 있어 여럿이 와도 좋을 것 같네요.

 

 

작품 바로 옆에 좌석들이 있어서

그림 가까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푸르른 이 작품도 공간을 색다르게 만들어주네요.

 

 

같은 공간인데 끝에 걸린 작품에 따라 공간이 달라 보이니,

전시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문을 하나 지나면 넓은 장소가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요.

작은 테이블들이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 이 시국에 더 안심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닐까 싶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짠. 주문한 에스프레소가 나왔네요.

각각 카페 로투스, 그리고 에쏘 쇼콜라입니다.

 

 

이렇게 그림 가까운 좌석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니 더 새로웠어요~

 

 

카페 로투스는 부드러운 생크림 위에 로투스 비스킷이 얹어져 있었던 모습이었는데요,

잘 섞어 먹으면 에스프레소의 쓴맛과 로투스의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쓴 커피를 못 마시는 분들께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위에 얹어진 생크림은 따로 먹어도 적당히 달고 부드러워, 이것만 더 리필해먹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의외로 더 맛있었던 에쏘 쇼콜라.

초코 슬라이스는 화이트 초코로 변경도 가능하다는데, 그 맛도 궁금하네요.

 

 

서울 근교, 이색적인 카페를 찾으신다면

시흥 배곧의 테일러 버튼을 추천드립니다.

커피도 맛있고 눈도 즐겁고 귀도 차분해지는 장소였으니까요.

 

이상 젠틀한리뷰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