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안나바를 아시나요??
1991년에 출시되어 90년대에 무려 50억 원 이상의 판매 수익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왜 단종시켰을까요?
여튼 2015년에 단종되었다가 요즘 레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재출시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다시 출시되었으니 6년 만이네요.
영양정보입니다!
총 12개가 들었구요, 바닐라맛 딸기맛 각각 6개씩 있어요.
칼로리는 딸기맛이 조금 더 높네요.
어쩐지 저는 딸기맛이 좀 더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개인차가 있을 듯싶어요.
2021년 10월 27일에 출시된 조안나바가 우리 집에 온건
2022년 02월이었어요.
추운 겨울 어디에 있다가 이렇게 늦게 온 건지 약간 찜찜하지만, 그래도 먹어보기로 해요.
뜯기 전에 괜히 한번 크게 찍어봤어요.
추억의 아이스크림이라는 걸 강하게 주장하는 글씨체인데요,
가격은 추억의 그 가격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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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500원에 동네 할인마트에서 샀는데, 롯데마트에도 5500원에 판매 중이었어요.
근처 하나로마트에선 6500에 판매 중이던데, 눈치껏 적당한 최저가에 구매하시길 바라요.
이렇게 상자를 뜯어보면 가지런하게 맛 별로 들어있어요.
이리저리 뒤섞인 모습일 줄 알았는데 가지런한 걸 보면서, 생각보다 이동 없는 겨울을 보냈겠구나 안심했네요.
이리저리 굴러다니던걸 골라온 거면 약간.. 조금.. 괜히 찝찝하니까요.
괜히 통이랑 한번 찍어봅니다.
좀 더 노력했다면 저 통을 꽉꽉 채웠다면, 20개는 거뜬하게 들어갈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그럼 가격도 비싸졌을 테니, 12개에 만족하고 먹어보기로 합니다.
보자마자 알았어요.
두 개는 뜯어야 한다는 걸.
각각 딸기맛과 바닐라맛인데요, 생각보다 색이 진해요.
더 옛스러운 느낌?
저녁에 찍어서 저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도대체 몇 센티인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옆에 있던 자를 조안나바 옆에 대보았어요.
아주 대~충 측정하니 13센티 정도로 보이네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은 아니고 맛은 정말 좋아요.
작아서 그런가, 식감이 추억의 그 갈라지는 듯한 식감?이라서 그런가
아주 금방 금방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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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큰 아이스크림 한 개는 버겁게 느껴진다!" 싶으시거나
"아이가 있어 조금만 주고 싶다!" 하거나
"다이어트 중이라 아이스크림을 맛만 보고 싶다!" 하거나
"오랜만의 조안나바에 5500원 정도는 투자할 수 있다" 하거나
"그냥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조안나바를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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